In to the Wild

관심 2010. 4. 10. 00:46


I Love not man the less, but Nature more......
나는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더 사랑한다.


그래서 자연으로 떠난 영화의 주인공은 실존인물,
Christopher Johnson McCandless
February 12, 1968 – mid-August, 1992
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찌보면 무책임하게 현실에서 도망친 것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결론이야 어찌됐건 그는 그 삶을 선택했다.

답답했던 부분은 중간중간 여러 곳을 거치며 만나는 사람들은 그가 변하길,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랬다. 고집불통 외곬수처럼 결국엔 알래스카에 가서야
깨닫고 되돌아가려 하지만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고, 변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 상상속에서 부모님과 안는 장면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세상을 피해 도망쳤다고 표현하기엔 다양성을 무시하는 것 같고,
짧았지만 선택한 삶을 충실히 살았으니 그것으로 된 것 아닐까?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원하든, 그렇지 않든간에
부모님의 자식으로 태어나 어느 집 안의 구성원으로써 살아가는 동안에
완전한 자유는 갖기 힘들지않을까..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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